새내기 신입사원, 농촌에서 2박3일 재능나눔
농림축산식품부(장관 이동필, 이하 농식품부)는 제2회 농촌재능나눔 ‘나누미(美) 캠프’를19일부터 21일까지 2박3일 동안 전라북도 김제시 부량면 벽골제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.‘나누미(美) 캠프’는 도시민이 농촌에서 2~3일간 캠프형태로 진행하여 농촌주민과 깊이있는 소통과 농촌체험의 즐거움을 얻을 수 있도록 기획된 재능나눔 확산 프로젝트로, 올해 총 3회를 개최한다.이번 캠프는 전북 김제에서 새내기 신입사원들(15명), 민간봉사단체 회원(10명), 스마일재능뱅크를 통한 참여자(7명) 등 총 32명이 2박3일간 마을가꾸기와 마을 홍보를 추진할 예정이다.삼성그룹 신입사원 정세영(27)씨는 “회사의 신입사원 연수 중 조별 미션으로 사회에 의미 있는 활동을 자발적으로 참여하라는 주제를 받고, 팀원들과 의견을 모아 스마일재능뱅크를 통해 마을벽화그리기에 동참하게 되었다”고 말했다.매년 50회 이상 벽화, 집수리 등 재능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는 비영리민간봉사단체 “네오맨”의 정해윤 단장(50세)은 “아직은 나눔 활동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참여가 낮은 편인데, 이런 그룹 나눔 활동이 나눔문화 확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”고 말했다.이번 캠프는 김제 지평선 축제의 중심인 벽